제 11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 조남범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제 11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남범입니다. 협회의 새로운 시작에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희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는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돌봐 드리는 전국 16개 지회의 회원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협력하기 위한 협회(協會)입니다.

1991년 4개의 회원기관이 재가노인을 위해 처음 한국재가노인복지협의회를 만들었고, 1995년 사단법인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로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이후 우리나라 노인복지실천 현장의 중심에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17만여명의 재가노인 에게 2만3천명의 종사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기 진입으로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그에 따른 노인정책의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노인복지 정책의 다변화 속에서 ‘재가노인복지’는 인간 존엄에 바탕을 두며, 어르신들이 친숙한 지역사회에서 정든 이웃과 가족, 친지들과의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보다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도록 돕는 예방적 복지(재가노인지원, 노인맞춤돌봄,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방문목욕, 단기보호, 노인일자리사업 등)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예방적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각 지역의 730여개소 회원기관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의 진정성과 전문성,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재가 어르신들을 잘 보살펴드리기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연구와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바라며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 조 남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