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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칼럼

    이달의칼럼

    제 8호 웹진 발간_박찬상 지회장(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재협 작성일18-09-03 11:03 조회108회 댓글0건

    본문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복지를...


    박찬상(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장) 

     

    무더운 여름 다들 안전히 보내셨는지요?

     

    올 여름 111년만의 폭염은 취약계층의 심장을 타격했다고 합니다.

    밀려드는 더위를 막아낼 수 없었던 쪽방, 판잣집, 여관 거주자들 여럿이 목숨을 내놓았다고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은 6·25 전쟁 직후부터 낡고 쓰러져가는 판잣집이 모여 형성된 쪽방 촌입니다. 시작은 북에서 내려온 피난민의 정착지였지만 80년대는 산업역군이던 도시 빈민 노동자들이, 2000년대엔 IMF 이후 실직자와 노숙인 등이 모여 사는 인천의 대표 달동네가 됐습니다. 또한, 중구 동인천· 북성동, 동구 만석· 송림동, 계양구 계산·작전·효성동 일대에 쪽방촌이 총 309세대 428명이 거주중 입니다. 그 중 폭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이 42.5%를 차지하고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33% 수준입니다.

     

    이에 인천시는, 폭염에 가장 취약한 쪽방촌 주민과 독거노인들이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무더위쉼터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셔틀차량을 운행하고, 2 ~5시 사이 살수차를 총동원하여 도로 살수를 실시, 또 간부 공무원 지역전담제를 실시해 10개 군·구의 폭염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사항과 모범사례 등을 반영하는 등 폭염 대책을 보완하였습니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 또한 취약계층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가장 낮은 곳에 가장 질 높은 복지를 지원 하고 있습니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재가노인복지사업의 시초라 할 수 있는 가정봉사원파견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간보호사업”,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의 재가노인에게 지역사회의 등급 외 재가노인에 대한 사례관리 및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지역자원연계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재가노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인 등급 외 대상노인 80명중, 중점사례관리 대상을 50명 이상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지역사회 재가노인의 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써도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하여 그들의 다양하고 변화되는 욕구를 해소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 이후 장기요양사업의 일선에서 대상자를 직접 수발하는 요양보호사들을 위로 및 격려하고자 전국 최초로 매년 77일을 요양보호사의 날로 지정,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고, 2015년부터는 요양보호사의 날 행사에 더 큰 의미를 담아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직원들까지 포함하여 재가노인복지인의 날행사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최초 시작하여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 행사는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되어 전국 곳곳에서 재가노인복지의 날을 함께 기념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인천시로부터 재가노인서비스(등급외자)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가어르신들에게 치매, 우울증, 낙상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등급의 진입을 늦추기 위한 복지서비스(특화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개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특화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정기적 만남으로 참여자들 사이에 동질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독거어르신들의 가장 큰 단점인 무기력감을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바뀌었으며,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어르신이 직접 만든 작품의 결과물로 인해 성취감이 생겨 삶의 활력소로 작용하였다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의 소감이 뒷받침 됩니다.

     

    앞으로도,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초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의 현실에서 맞서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점차 늘어나도록 치매예방 특화프로그램사업을 포함한 사각지대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하여 확대되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