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작품으로 '미술치료 작품전시회' 열려
부산 그랜드자연요양병원, 그림으로 마음읽기 작품전 열어
2016-01-04 입력 | 기사승인 : 2016-01-04
데스크 bokji@ibokji.com


<이날 전시회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 작품 감상 후 다과의 시간을 통해 지난 수업의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사진=그랜드자연요양병원)>

 그랜드자연요양병원(원장 이재일, 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이 어르신들의 작품으로 미술치료 작품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월 29일 병원 2층 문화홀에서는 병원에 입원 중인 어르신들의 작품으로 ‘그림으로 마음읽기’란 제목의 미술심리치료 작품전이 열렸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인지재활치료 일환인 미술치료를 통해 탄생한 작품들로 윤석환 교수와 함께 매주 진행하고 있다.
 
 그랜드자연요양병원은 한 주도 빠짐없이 어르신들을 위해 미술치료 수업을 해주신 윤석환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일대일 수업을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장도 전달했다.
 
 미술 기법을 이용한 작품들이지만 그 과정 속에는 눈과 손의 힘을 기르는 활동과 공간 지각 능력을 갖추게 하는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이다.


 한편, 그랜드자연요양병원은 노년의 우아한 삶을 유지하고 품격 높은 문화 속에서 건강관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문화가 있는 요양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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