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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2014년까지 노인보호기관 2배 확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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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재협 작성일08-07-17 00:00 조회14,4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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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2014년까지 노인보호기관 2배 확충 추진



    노인 학대가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학대받는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2014년에는 지금의 2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현재 18곳인 광역시도별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올해부터 매년 2곳씩 늘려 2014년까지 32곳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을 제외한 지역별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부산과 경기도에만 각각 2곳이 있고 나머지 광역시도는 1곳씩만 설치돼있어 노인보호시설 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와 관련,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지정 가능한 시설을 현재 노인여가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 2곳에서 노인주거복지시설과 노인의료복지시설이 추가된 4곳으로 늘리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노인들이 학대를 피해 보호받을 수 있는 시설들이 광역시도마다 2곳 이상씩은 있어야 한다"면서 "예산이 허락되는 선에서 최대한 시설을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8개 노인학대예방센터에 접수된 학대 신고사례는 모두 4천730건에 달해 전년보다 18.4% 증가했고, 학대로 확증된 사례는 2천312건으로 전년보다 2% 가까이 늘었다.

    <연합뉴스 200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