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노인일자리 올해 22만 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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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을 위한 일자리가 올해 22만 개로 늘어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0일 보건복지부는 ‘보육교사 도우미’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를 포함한 노인일자리를 지난해 20만 개에서 올해 22만 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특히 보육교사 도우미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일자리를 대폭 늘려 어린이집 보육업무와 초등학교 급식업무의 일손부족 해결을 지원하고, 노인세대와 어린이 세대 간 교류를 통한 세대간 통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보육교사 도우미 사업은 관련 교육을 이수한 노인이 어린이집에서 생활예절 교육, 식사 및 놀이 지도 등의 보육교사 업무를 보조하는 것으로, 지난해 890여 개에서 올해 3,100여 개로 확대된다.
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배식업무를 지원한다. 지난해 1만 600여 개에서 올해 1만 7000여 개의 급식도우미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의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며 “사회적 유용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일자리를 개편하는 동시에 일자리 수와 임금 및 지원기간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은 참여노인의 빈곤율을 14.7%p 감소시켰다. 또 참여노인의 약 55%가 자아효능감의 개선, 약 53%가 우울감 감소, 약 60%가 삶의 만족도 증가, 약 55%가 삶의 질이 향상 되는 긍정적인 심리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타임즈 곽대경기자(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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