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노인·아동 도시락배달 실명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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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내달 1일부터 결식우려 대상 저소득 노인과 아동들에게 공급하는 도시락과 밑반찬에 제조사와 조리사, 제조일, 후원자 등을 표기하는 ‘결식 노인·아동 도시락 실명제’를 실시한다.
식중독사고 예방과 급식사업의 책임성 강화, 후원자 확대 등을 위해 이번에 실시되는 도시락 실명제는 전국 첫 시도다.
도시락 배달은 사회적으로 어려웠던 지난 2000년 4월 사회로부터 소외돼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과 아동들에게 한끼나마 안정적으로 공급하자는 차원에서 사회운동으로 시작됐다.
현재 39개 복지관.복지센터 등 13개 위탁업체에서 만들어진 도시락은 자원봉사자를 통해서 노인 1천797명, 아동 83명에게 공급되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지금껏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 참여기관을 모집해 재료비에 한해 지원해 왔지만 급격한 물가인상으로 예산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그 동안 달서구 등 일부 지역에서 실명제를 시범실시한 결과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고 도시락 민원이 크게 줄어 시 전체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도시락 배달 참여기관의 자부심도 높이고 시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도시락을 만든 날짜와 만든 사람, 후원자명도 기재해 공급할 계획이다.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군별로 운영하는 참여기관에 현금이나 도시락 재료, 자원봉사 등을 직접 제공하면 된다.
<대구신문 2008-08-27>
식중독사고 예방과 급식사업의 책임성 강화, 후원자 확대 등을 위해 이번에 실시되는 도시락 실명제는 전국 첫 시도다.
도시락 배달은 사회적으로 어려웠던 지난 2000년 4월 사회로부터 소외돼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과 아동들에게 한끼나마 안정적으로 공급하자는 차원에서 사회운동으로 시작됐다.
현재 39개 복지관.복지센터 등 13개 위탁업체에서 만들어진 도시락은 자원봉사자를 통해서 노인 1천797명, 아동 83명에게 공급되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지금껏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 참여기관을 모집해 재료비에 한해 지원해 왔지만 급격한 물가인상으로 예산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그 동안 달서구 등 일부 지역에서 실명제를 시범실시한 결과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고 도시락 민원이 크게 줄어 시 전체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도시락 배달 참여기관의 자부심도 높이고 시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도시락을 만든 날짜와 만든 사람, 후원자명도 기재해 공급할 계획이다.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군별로 운영하는 참여기관에 현금이나 도시락 재료, 자원봉사 등을 직접 제공하면 된다.
<대구신문 200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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