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 조심하세요"..美노인들 부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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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조심하세요"..美노인들 부상 급증
미국에서 노인들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다치는 경우가 늘어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 미국에서 1991~2005년에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4만명 가까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다 다쳐 그 수가 연간 2천660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인디애나대 조지프 오닐 교수가 주도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에스컬레이터에서 부상한 비율은 2005년에 10만명당 11명으로, 1991년의 10만명당 4.9명에서 크게 높아졌다.
사망한 경우는 없었지만 2천500명 이상이 골절 등으로 인해 치료를 받았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것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다치는 주 원인으로 그 비중이 85%에 달했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부상 비율이 배로 높았다.
부상한 유형으로는 가벼운 피부 손상이 54%로 가장 많았고 열상이 23%, 골절이 15%, 뇌진탕 등 충격이 7% 등이었다.
다친 부위로는 다리.엉덩이.발 등 하반신이 29%, 머리가 25%, 어깨나 몸통이 24%, 팔과 손이 16% 등이었다.
오닐 교수는 "에스컬레이터가 늘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보다 활동적인 노년층이 늘어난 것은 분명하다"면서 "전반적으로 에스컬레이트는 안전하지만 부상할 위험이 있는 만큼 노년층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8-04-09>
미국에서 노인들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다치는 경우가 늘어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 미국에서 1991~2005년에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4만명 가까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다 다쳐 그 수가 연간 2천660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인디애나대 조지프 오닐 교수가 주도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에스컬레이터에서 부상한 비율은 2005년에 10만명당 11명으로, 1991년의 10만명당 4.9명에서 크게 높아졌다.
사망한 경우는 없었지만 2천500명 이상이 골절 등으로 인해 치료를 받았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것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다치는 주 원인으로 그 비중이 85%에 달했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부상 비율이 배로 높았다.
부상한 유형으로는 가벼운 피부 손상이 54%로 가장 많았고 열상이 23%, 골절이 15%, 뇌진탕 등 충격이 7% 등이었다.
다친 부위로는 다리.엉덩이.발 등 하반신이 29%, 머리가 25%, 어깨나 몸통이 24%, 팔과 손이 16% 등이었다.
오닐 교수는 "에스컬레이터가 늘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보다 활동적인 노년층이 늘어난 것은 분명하다"면서 "전반적으로 에스컬레이트는 안전하지만 부상할 위험이 있는 만큼 노년층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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