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노인 셋중 한명 혼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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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노인 셋중 한명 혼자 살아
경남 의령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가운데 셋 중 한명꼴은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군 전체 인구의 28.5%인 9천144명으로 이중 독거노인은 26%인 2천369명으로 혼자 사는 노인수가 계속 늘고 있다.
전체 독거노인 중 남자는 293명인 반면 여자는 2천76명으로 훨씬 많아 남성에 비해 여성이 상대적으로 평균 수명이 더 긴 점을 반영했다.
독거노인 가운데 320명은 치매와 중풍 등 각종 질환을 앓고 있으며 경제력은 기초생활 수급자가 353명, 저소득 320명 등 질병과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이 많았다.
하지만 현재 생활지도사를 파견해 중점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은 520명에 그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독거노인 공동생활 추진 및 차상위계층 위주로 연탄배달 등 따뜻한 겨울나기 종합대책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7-12-12>
경남 의령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가운데 셋 중 한명꼴은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군 전체 인구의 28.5%인 9천144명으로 이중 독거노인은 26%인 2천369명으로 혼자 사는 노인수가 계속 늘고 있다.
전체 독거노인 중 남자는 293명인 반면 여자는 2천76명으로 훨씬 많아 남성에 비해 여성이 상대적으로 평균 수명이 더 긴 점을 반영했다.
독거노인 가운데 320명은 치매와 중풍 등 각종 질환을 앓고 있으며 경제력은 기초생활 수급자가 353명, 저소득 320명 등 질병과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이 많았다.
하지만 현재 생활지도사를 파견해 중점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은 520명에 그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독거노인 공동생활 추진 및 차상위계층 위주로 연탄배달 등 따뜻한 겨울나기 종합대책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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