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독거노인.전화봉사자&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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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독거노인.전화봉사자& 만남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하루에 한번씩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단체인 &서초 사랑의 소리& 회원들이 24일 독거노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낮 서초구청 아방세홀에서 자원봉사자 20명과 홀로 사는 노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와 노인들은 평소 목소리로만 대하던 서로의 얼굴을 직접 보면서 정겨운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서초 사랑의 소리&는 1995년 겨울 방배동에서 독거노인이 사망한 지 20여일만에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구청 측이 독거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1996년 2월에 설립한 전화 자원봉사단체다.
이 봉사단체는 매일 자원봉사자 4명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70여명의 노인들에게 하루에 한번씩 안부전화를 하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독거 노인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7-12-24>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하루에 한번씩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단체인 &서초 사랑의 소리& 회원들이 24일 독거노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낮 서초구청 아방세홀에서 자원봉사자 20명과 홀로 사는 노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와 노인들은 평소 목소리로만 대하던 서로의 얼굴을 직접 보면서 정겨운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서초 사랑의 소리&는 1995년 겨울 방배동에서 독거노인이 사망한 지 20여일만에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구청 측이 독거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1996년 2월에 설립한 전화 자원봉사단체다.
이 봉사단체는 매일 자원봉사자 4명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70여명의 노인들에게 하루에 한번씩 안부전화를 하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독거 노인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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