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 지역 돌봄통합방안 모색 토론회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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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시행 예정 돌봄통합지원법 실행방안 논의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새로운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방문간호사회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김남희·김윤 의원,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과 함께 오는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돌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돌봄통합지원법의 실행방안 등을 논의한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보건의료, 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오는 2026년 3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서동민 교수가 '돌봄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른 지역사회 돌봄의 통합 연계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재가노인복지협회 김정미 이사가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재가노인복지의 역할과 실제적 연계 방안'을 ▲방문간호사회 임지영 부회장이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방문간호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패널 토론은 인하의대 예방관리과 임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충청북도 음성군 이영민 통합돌봄지원센터장 ▲서울종합간호요양센터 이민아 센터장 ▲희망노인주야간보호센터 강경아 센터장 ▲보건복지부 장영진 의료·요양 돌봄통합지원단장이 패널로 나선다.
방문간호사회 박영숙 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돌봄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 전반적으로 돌봄문제에 대해 현장과 함께 고민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돌봄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가노인복지협회 조남범 회장도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돌봄서비스의 현황과 부족한 지점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효과적인 돌봄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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