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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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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협
댓글 0건 조회 8,506회 작성일 20-09-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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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9.25)
- 100세 어르신께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축하카드와 청려장 전달 -
- 노인복지 유공자 112명 포상 수여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25일(금) 10시 30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4회 노인의 날(10.2)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97.8월 제정)

코로나19로 이 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비롯한 정부 및 대한노인회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 50명 미만으로 참석하고, 국회 당 대표 등은 영상으로 노인의 날을 축하하며, 함께 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내용을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동시 전달한다.

*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현장에는 50인 미만의 최소인원만 참석, 행사 전후 행사장을 소독하고, 참석자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출입명부 작성, 손소독제 사용, 좌석 간 2m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준수

기념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축사에 이어서,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1,762명을 대표하여 김상구, 엄명순 어르신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축하카드와 함께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증정한다.

* 100세 이상 인구 수 : 총 2만 1411명 (남자 5,203명, 여자 1만 6,208명) (주민등록인구 ’20.8월말 기준)

*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며, 통일신라 때부터 임금이 하사하는 전통이 내려져 온 것으로 알려짐

100세 어르신 대표 두 분께서 평소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하는 시간도 갖는다.

그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여 타의 모범이 된 개인·단체는 정부포상을 수상한다.

* 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표창 15명, 국무총리표창 19명 등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윤혜숙은 44년간 봉사와 장학사업에 헌신하여 불우한 학생의 학업을 지원함은 물론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과 대학 등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함께 사는 삶을 실천한 공적이 인정되었다.

같이 수상하는 공도연은 젊은 시절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발전을 주도해왔으며, 15년간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가구에 매년 음식 제공, 경로당과 이웃 노인 돌봄, 지역 환경정화 등 노인복지증진과 지역 공동체 삶을 위해 노력한 공적이 인정되었다.

박능후 장관은 기념사에서 “기초연금과 노인일자리를 통해 노후 소득을 지원하고, 어르신들께서 당당히 사회에 참여하여 보람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디서나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서비스를 지원하고, 살고 계시는 지역에서 돌봄·건강·주거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등 돌봄서비스를 강화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복지,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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