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평균 52.6세에 현역 은퇴 > 노인복지뉴스

본문 바로가기

노인복지뉴스

서울시민 평균 52.6세에 현역 은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한재협
댓글 0건 조회 18,692회 작성일 12-12-18 00:00

본문



서울시민은 남녀평균 52.6세에 현역에서 은퇴하고, 남성은 평균 54.6세 은퇴로 여성보다 5년 더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3일, 서울시 거주 55세 이상 고령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노인능력 활용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서울시민의 직장 은퇴 시기는 57.6세(65세 이상), 54.1세(60~64세), 48.5세(55~59세)로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달 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서울시 거주 55세 이상 고령자를 모집단으로 거주 지역, 성, 연령, 취업여부, 고용형태 등을 고려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들 가운데 앞으로도 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이는 62.2%였으며, 현재 취업 상태에 있는 350명 중에서는 83.4%가 계속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거나 재취업에 성공한 고령자들의 일자리 질을 살펴보면 판매직(20.5%→40%) 같은 단순 서비스직이 크게 늘어나고 사무직(18.5%→3.7%)이나 기능직(15.8%→10.0%) 등 양질의 일자리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일하고 싶은 고령자들이 급격히 증가했지만 은퇴시기는 점차 빨라지고 양질의 일자리도 줄어들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고령자들의 사회활동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보편적인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복지타임즈 곽대경기자(2012-12-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입안내

구인구직

후원안내

주소 : (04193)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37길 16
신공덕동 155 삼성상가 303호

Tel : 02-3273-8646~9 / Fax : 02-3273-7716
E-mail : kacold@hanmail.net

ⓒ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