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 &요양보호사& 82명 양성 > 노인복지뉴스

농협경북본부, &요양보호사& 82명 양성


농협경북본부(본부장 김병화)는 요양이 필요한 농촌지역 노인 등에게 전문 간병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5개 지역 단위농협에서 &요양보호사& 82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영주농협 17명, 상주농협 15명, 문경 산동농협 20명, 의성 안계농협 15명, 안동농협 15명 등이다.

이에따라 5개 농협은 오는 11월까지 필요 인력을 요양보호사교육원에 보내 240시간에 걸쳐 요양보호사 1급 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 &요양보호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지난 1일부터 시행한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와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각 지역농협은 대한적십자사의 환자간병 기초과정을 이수한 여성 농업인 가운데 취약농가 가사도우미로 일하거나 자원봉사 활동이 우수한 사람을 요양보호사 교육 대상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김병화 본부장은 "급격히 고령화하고 있는 농촌의 복지정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자원 봉사자가 필요하다"며 "따라서 취약농가에 대한 인력지원 사업과 연계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