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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치과, 스페셜케어센터 개원
수면무통치료 전문…장애인 접근성 완비

민간 최초의 장애인 전문 치과인 ‘따뜻한 치과병원(대표원장 임지준)’이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해 지난 11월 중순 서울 잠실에 ‘스페셜케어센터’(수면무통치료센처)를 개원했다.

스폐셜케어센터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3인의 협진 하에 수면무통치료를 시행한다. 치료 전에 혈액, 혈압, 당뇨, 심전도 검사를 실시해 내과전문의 및 약물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환자의 몸 상태에 따른 맞춤형 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장애인 환자를 위해 병원 실내를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설계했으며, 무통마취기, 생징후감지기, GE 전신마취기, 신경외과용 미세수술현미경, 레이저 등 각종 첨단장비와 응급상황을 위한 응급진료 장비를 구비했다. 또한 CT촬영이 어려운 휠체어장애인을 위해 휠체어를 탄 채로 CT촬영이 가능한 플란메카 치과용 CT를 구비했다.
따뜻한 치과병원은 “수면무통치료는 2~3시간 정도의 장시간 치료가 가능해 한 두 번의 내원만으로도 통증 없이 필요한 치과치료를 완료할 수 있다. 평소 치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아동들도 심리적인 불안 없이 치과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전화 02-525-2835

<에이블 뉴스 200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