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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사회복무관리센터& 문 열어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3일 전남 목포에 &사회복무관리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 센터에는 복무관리 전문가인 &사회복무 감독관& 등 3명을 배치해 사회봉사요원에 대한 복무 감독을 강화하고 부실복무를 사전 예방하는 등 신속한 현장 중심의 밀착형 복무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전남 관내에서는 내년에 1천600여 명의 사회봉사요원이 배치돼 복무하게 되며 앞으로 사회서비스 수요 확대를 고려, 다양한 분야에 사회봉사 분야 공익 근무 요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사회복무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일반, 행정 및 경비분야 공익 근무 요원은 단계적으로 축소 또는 폐지된다"면서 "장애인 수발 등 사회적으로 필요하나 공급이 부족한 사회 서비스 분야에 우선 투입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07-12-03>